서울시태권도협회 범국민적 서명운동의 서막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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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의 유산의 `국기태권도국가상징지정추진위` 제공


WOKO 기자 : 회장님 안녕하십니까.
임윤택 회장 : 네 안녕하세요.

WOKO 기자 : 회장님께서는 태권도를 시작한지가 얼마나 되셨나요?
임윤택 회장 : 저는 태권도를 시작한 게 아주 오래 됐어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니까요.

WOKO 기자 : 태권도를 하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임윤택 회장 : 딱히 없었습니다. 전라남도 영광의 아주 시골에서 살았습니다. 시골에서 할 게 뭐가 있었겠어요. 다만 운동을 좋아하다 보니까……. 그렇게 시작한 것 같습니다.

WOKO 기자 : 당시에 영광과 같은 시골에 도장이 있었다는 말씀이신가요?
임윤택 회장 : 그렇죠. 지금과 같은 현대식 시설의 도장은 아니고 창고 옆에 있는 맨땅에서 배웠죠. 중학교까지는 시골에 있었고, 그 후로는 광주로 나왔죠.

`WOKO`기자 : 당시 스승님은 누구셨나요?
임윤택 회장 : 네 임남식씨라고. 지금은 사업을 하고 있어요.

WOKO 기자 : 태권도에 보면 초기에 여러 파들이 있었는데, 화장님은 어느 파에 속하였나요?
임윤택 회장 : 저는 무덕관이예요. 무덕관은 용산 역에서 철도를 타고 뻗어나갔어요. 그러다보니 전국에 무덕관 숫자가 제일 많아요. 철도를 타고 전국으로 보급이 되었기 때문에, 열파를 합해도 무도관만은 못할 거예요.

WOKO 기자 : 회장님 무덕관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주신다면?
임윤택 회장 : 무덕관은 1945년 서울 용산역 부근의 철도국에서 황기라는 분에 의해 교통부 소속 당수도부로 창설되었어요. 그 후 1955년 5월 무덕관이라는 이름으로 정식적인 중앙도장이 서울역 인근 동자동에 개관했지요. 황기는 1930년대 양국진 선생으로부터 무술을 수련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는 1940년대 이후 각 지방의 기차역 창고에 도장을 개관하였던 것이지요. 아마 1955년쯤에 대한당수도를 창립하셨지요. 

WOKO 기자 : 그러면 태권도라는 명칭으로 통합될 때 무덕관의 반응은 어땠나요?
임윤택 회장 : 제가 고등학교 때 통합되었습니다. 60년대에 고등학교를 다녔으니까……. 그 무렵에 통합이 되었는데, 그 때는 아직 어려서 깊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WOKO 기자 : 운동하시면서 평소에 존경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임윤택 회장 : 제 스승님을 존경하지만, 제가 김운용 총재님을 모셨었어요. 대한태권도협회 전무이사를 했습니다. 또 김운용 총재님이 세계태권도연맹 총재하실 때 제가 경기심판 차장을 했었어요. 김운용 총재님 밑에 차장이 있었는데, 제가 경기심판 차장이었어요.

WOKO 기자 : 회장님께서는 선수 출신인가요?
임윤택 회장 : 저는 선수출신은 아닙니다. 대학 체육과는 선수출신이 있고 일반전형으로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행정 쪽으로 간 거죠. 체육관에서 취미로 태권도를 해서 행정 쪽으로 간 거죠.

WOKO 기자 : 회장님께서는 한평생을 태권도와 함께 살아오셨는데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시다면?
임윤택 회장 : 딱히 기억에 남는 다기 보다는 어릴 때 춥고 배고팠을 때 생각이 많이 나죠. 그 땐 체육관도 없어서 땅바닥에서 했었어요. 힘들고 어려웠지만 즐거웠죠. 그 때가 가끔 생각이 나요.

WOKO 기자 : 제 생각에는 태권도가 올림픽의 정식종목이 되기 전에 회장님이 깊이 관여하셨을 것 같은데요?
임윤택 회장 : 태권도가 올림픽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김운용 총재님이 다 하셨기 때문에, 저는 국내에서만 업무를 맡았어요. 그래서 김운용 총재님이 어떻게 보면 다 하셨고, 저는 한 게 없습니다. 태권도가 올림픽에 들어가고 나서 김운용 총재님을 모시게 됐었죠.

`WOKO`기자 : 공을 총재님께 다 돌리시네요.
임윤택 회장 : 저희는 그렇게 생각해요. 감히 어떻게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되는데 우리가 일조를 하고……. 감히 그런 생각도 못해요.

WOKO 기자 : 회장님 이번에 올림픽 핵심종목이 됐었는데 그에 관련된 말씀을 좀 해주세요.
임윤택 회장 : 올림픽 핵심종목이 되기 전까지는 주부심들이 인위적으로 승패를 조작한 경우가 많았어요. 지금은 얼굴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자호구시스템을 도입했죠. 그 전까지 승부문제가 자주 생기다보니까 춘천에서 시연한 거죠. 전자호구가 인정 받기위해서 리포트와 논문도 매주 써내면서 17개 시도의 전무들을 전부 설득시켰어요. 우리 서울시태권도협회가 투자를 해서 전자호구 시연을 다시 시작했어요. 그래서 전국체전에서 최초로 전자호구 시스템으로 성공을 시킨 게 서울시태권도협회예요. 처음엔 전자호구시스템 도입에 많은 벽에 부딪혔어요. 어쨌든 우리가 전자 호구 시스템을 성공시켰고, 그걸 계기로 세계태권도연맹에도 건의를 많이 했죠. 그래서 좋은 평가도 받고……. 그래서 태권도가 올림픽에 인정받기 까지 서울시태권도협회가 일조했다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태권도는 올림픽에서 빠질 수가 없습니다. 왜냐면 태권도는 이미 전 세계 사람들이 태권도를 연마하고 또 수련하고 있습니다. 그게 올림픽의 정신 아닙니까? 야구를 보면 미국, 쿠바, 일본처럼 몇 개국만 하잖아요. 태권도는 그게 아니거든요. 

WOKO 기자 : 태권도가 올림픽 핵심종목 되었다는 것은 국기태권도가 새로운 부가가치를 많이 창출했다는 얘기가 되는 거네요?
임윤택 회장 : 그렇죠. 그런데 하나 아쉬운 점은, 국민들에게 태권도인들이 잘못된 것들만 부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잘한 건 잘한 거고 잘못한건 잘못한 건데 잘못된 것만 정치인들에 의해서 부각되고 있어요. 그래서 국민들의 시선이나 인식도 상당히 좋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WOKO 기자 : 화제를 조금 바꿔서요, 저는 태권도를 한류의 원조라고 생각하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임윤택 회장 : 그렇죠. 한류의 원조죠. K-POP이라든지 다른 콘텐츠들은 얼마 전부터 시작된 거고요, 태권도는 월남전 끝나고 나서부터 시작했죠. 월남전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미국인하고 사귀고 외국인하고 사귀다보니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으로 초청받기 시작했습니다. 순수한 민간인들이 태권도를 세계에 보급한 거 아닙니까? 국가에서 해준 게 아니 예요? 기하급수적으로 자연스럽게 전 세계에 보급된 거지요. 한편 태권도를 보급에 관해 외국사람들의 공을 빼면 안 됩니다. 그렇잖아요? 207개국에 한국 사람들이 다 들어갑니까? 외국 사람들이 와서 태권도 경기를 보고 체육관도 보고 태권도의 충효예 정신을 보고……. “아 이게 좋다!”고 느껴서 배워 간 거죠.

WOKO 기자 : 태권도의 기술과 정신 양쪽 측면을 같이 배워간 거네요. 그런데 회장님! 1971년 고박정희대통령이 국기태권도라는 휘호를 내렸을 때는 당연히 국가상징이라고 생각했을 텐데요?
임윤택 회장 : 고박정희 대통령이 군인 출신이다 보니까 태권도가 군으로 인해서 뻗어나갔잖아요. 지금에야 다른 무도가 많이 있지만 그 때는 태권도만 했거든요. 그러다보니까 아무래도 군인들 체력을 증강하고 단합을 시키기 위해서는 태권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 한 거겠죠. 그러다보니까 국기태권도라는 휘호를 내린 것이 아닐까요?

WOKO 기자 : 그 때 모든 태권도인들은 태권도가 당연히 국가상징이라고 알고 있었을 터인데, 아직까지 국가상징이 아니라고 합니다. 저는 국기태권도가 국가상징이 되어야할 필요성에 대해서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임윤택 회장 : 우리 국기태권도는 1971년도에 박정희 태권도를 국기로 지정하셨잖아요? 현재 태권도가 제도적 보호 하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범단이나 사범들이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국기태권도의 역사와 문화, 정신 등의 직접적인 것들과 한국의 태권도의 모습 등을 대한민국 국민들은 물론이고 세계에 알리는 민간홍보사절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기태권도 국가상징지정은 우리 태권도인들 뿐만 아니라 미래의 동량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청와대와 입법부인 국회는 국기태권도가 반드시 제도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입법화해야합니다.

WOKO 기자 : 태권도가 우리 민족에게 차지하는 비중이나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임윤택 회장 : 대한민국은 올림픽이나 국제스포츠행사에서 항상 10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태권도는 항상 10위권에 진입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효자종목 아니겠습니까? 또한 위에서 말했듯이 한류를 일으킨 원조이고 많은 사범들이 세계 곳곳에 나아가 우리 민족의 웅대한 기상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WOKO 기자 : 국기태권도 국가상징 입법이 추진되어야 하는데요, 태권도인들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임윤택 회장 : 국기태권도라고들 하지만 태권도인들끼리도 내부적으로 화합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태권도의 국가상징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늦었지만 우리 태권도인들이 단합하여 반드시 국기태권도를 국가상징으로 지정해야지요.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여야 국회의원들이 합심을 해서 우리 국기태권도가 국가상징이 되어 제도적으로 보호받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WOKO 기자 : 지금까지 한국의 유산의‘국기태권도국가상징지정추진위’에서는 범국가적 서명운동의 종착점이자 범국민적 서명운동의 시발점으로 서울을 생각하고 왔습니다. 서울시에서 그 출발을 하고자 하는데 당연히 참여를 해주실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임윤택 회장 : 지금까지 유사한 단체들이 많이 있었지만 실천이 없었죠. 그래서 지난번에도 한국의 유산의 ‘국기태권도국가상징지정추진위’가 서울시태권도협회를 방문 했을 때에는 기대를 거의 안했어요. 하지만 끝까지 이렇게 추진을 하고 실천하는 것을 보여주시니까 우리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협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WOKO 기자 : 그렇다면 범국민적 서명운동의 선봉에 서울시 태권도 협회가 서겠다는 말씀인가요?
임윤택 회장 : 당연하지요? 우리 서울시태권도협회의 행사와 심사만 일 년에 400회입니다. 주로 구지부에서 많이들 하고요, 국기원에서 88회가 계약되어 있습니다. 매주 주말이면 국기원에 가면 항상 장사진을 이루고 있어요. 어느 때에 가도 있어요. 만약 필요하시면 그런 행사에서 서명운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WOKO 기자 : 행정적 지원도 가능하신 거죠?
임윤택 회장 : 네 자신 있습니다. 국가 상징은 좋은 일이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필요하다면 서울시태권도협회 산하지부 실무자들이나 회장들을 모아놓고 국가상징에 대한 세미나도 가능할 겁니다. 어느 때나 원하시는 때로요.

WOKO 기자 : 한국의 유산의 ‘국기태권도국가상징지정추진위’에 바라시는 점이 있다면?
임윤택 회장 : 태권도하는 사람들의 의식 수준은 자영업자의 한계에서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한국의 유산의 국기태권도 국가상징 지정 추진운동은 간단명료하게 접근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너무 광범위하게 복잡한 불편한 용어보다는 쉽고 간단하게 하여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국가상징은 이렇고 입법이 되어 통과가 되면 태권도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등등 입니다. 지금까지 고생하셨지만 우리 태권도인들에게 피부로 와 닿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WOKO 기자 : 예! 중요하신 말씀 해주신 것 같습니다. 오랜 시간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임윤택 회장 :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국의 유산 NEWS 김예슬 `WOKO`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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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8 한국의 유산 발굴·조사사업-국가상징부문.'

○ 역사의 전자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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