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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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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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의 발자취와 함께하는 바람소리

 

바람소리가 있는 담양군 남면 지곡리에 있는 바람소리. 이 마을은 소쇄원이 있고, 성산별곡의 산실인 시경전이 있으며, 송강 정철이 청소년시절 머물면서 공부했던 한벽당도 있다. 지곡리는 조선시대 선비정신이 깊게 담겨 있고, 문학으로 꽃을 피운 곳이다. 그래서 무등산이 시가문화권이고, 정자들을 중심으로 해서 그러한 독특한 문화를 만든 것이다. 무등산을 중심으로 20여 개의 정자들이 독특한 조선시대 시가문화를 만들었다. 정자는 사람들이 교류하는 곳이지 오래 머물지는 않는다. 임진왜란 이후 많은 사람들이 전쟁의 참화로 잠시 인맥이 끊어졌으나, 이 마을은 송강의 후손들이 와서 지금까지 자자일촌하면서 살고 있다.

이 마을에 처음 자리 잡은 것은 송강의 넷째아들이다. 송강은 여기서 11년 동안 머무르면서 공부해 장원급제를 하였다. 그는 낙향을 네 번했지만은 살지는 않다. 송강이 낙향했을 때 그 넷째 아들이 어려서 이 마을에서 살았기 때문에 내려왔다. 1616년 그 뒤부터 후손들이 들어와서 사는데, 지금은 넷째 아들후손들이 아니라 셋째 아들 후손들이 마을을 이루고 있다.

 

광주하면 무등산이 상징이다. 그래서 광주인 이라면 누구나 무등산을 보호하고 지키고 가꾸는 일에 지극정성이다. 한편으로 무등산은 사유지가 너무 많아 늘 개발압력에 노출되어 있다. 이걸 개발하지 않고 보존하는 길은 공유화하는 길 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시민의 자산으로 땅을 매입하기 시작하였다. 이 운동을 추진한 장본인이 바람소리의 주인장인 송강 정철(松江 鄭澈)16대손인 정구선씨이다. 그는 외국의 공유화운동모델을 광주에서 시작하였다. 법안이 통과되고 입법이 되자 그는 가족을 설득해 본인의 사유지를 문화유산 보호단체인 자연환경국민신탁에 기부하였다.

 

그러면서 정구선씨는 무등산국립공원지정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였다. 저 무등산을 어떻게 해서든지 보존하고 아름다운 산으로 가꾸고 싶었던 그는 국립공원으로 만들어 전문적으로 관리여 후세에 전해주고 싶었다. 결국 그는 무등산을 2013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받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그는 지곡리 전부를 국립공원 안에 넣고자 하였다. 그러나 수십 년간 그린벨트에서 주민들이 고생을 많이 했기 때문에 주민들이 아주 싫어했다. 그래서 국립공원으로 전체는 편입을 못하고, 일부 임야만 들어가게 되었다. 백일홍이 가득했던 지곡리는 송강이 늘 산책 다니던 곳이다. 처가를 가려면 이곳 바람소리 앞의 산책로로 가야 창평을 갈 수 있었다.

 

바람소리는 정구선씨의 아내인 홍혜미씨가 주도해나가는데, 조미료 없는 제대로 된 건강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은 딱 한 가지 웰빙 한정식, 그 즉석에서 만들어서 내놓는 것, 건강식으로 해서 채소 고기반찬 하더라고 그때그때 만들어서 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름을 딱히 붙이기는 그래도 즉석 한정식이다. 정식은 2만원과 14,000원 두 가지가 있는데, 3인분 이상이어야 주문이 가능하다. 2인은 ‘2인정식이 따로 준비되어 있다. 정식은 어전, 삼합, 탕평채, 샐러드, 잡채, 등의 요리가 있다. 식사는 콩이 들어간 밥과 함께 담양의 명물 떡갈비, 참치찜, 황태구이, 명태코다리찜, 두릅 피클, 토하젓, 산나물 모둠 등의 반찬으로 짜였다. 음식은 대체로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순하고 부드러운 맛이다. 삶에 지친 현대인들이 이 주변을 산책하고, 이곳에서 식사를 하는 자체가 힐링이 될 것이다.

예약은 전라남도 담양군 남면 지곡리 061)382-5266 이다

발행일 : 201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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